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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희 가정 이러다 다 죽게 생겼습니다. 주님 살려 주세요…” 딸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서 나오는 날 들려온 남편의 4기 대장암 소식,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항암치료가 종료된 지 일주일도 채 안되어 알게 된 아내의 4기 혈액암…, 잠시도 숨 쉴 틈 없이 밀려오는 고난에 부부는 깊은 탄식과 함께 기도로 매달리는 것밖에는 할 수 없었다. “내 안의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만 사는 삶…” 마치 ‘욥’과도 같은 인생. 이해할 수조차 없는 기막힌 상황에도 남편 이관희는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절대로 ‘주님’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삶과 죽음의 경계 에 서 있는 그는 무엇을 바라보았을까. 어떻게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 하루라도 더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쳐갔던 이관희 집사의 순전한 믿음이 스크린을 통해서 펼쳐진다.

다큐멘터리 영화 <교회오빠>는 2017년에 방영된 KBS 스페셜 <앎: 교회오빠>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소개된 이 관희 집사님의 삶을, 2018년에 추가 촬영하여 영화로 나온 작품입니다. 교회오빠를 보고 난 후 기억나는 이관희 집사님의 말씀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故이관희집사님] “저는 손익계산서를 써봐요. 그러면, 항상 플러스로 나오거든요.” 내 삶을 전체를 봤을 때, 내가 받은 은혜들을 다 계산해보면 ‘감히 하나님께 원망을 할 수 없다’라는 게 제 결 론입니다.

[故이관희집사님] 하루라도 더 살기 원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이 하루라는 시간을 통해 더 온전하고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서……그게 삶의 이유……

[故이관희집사님] 오늘 이 삶이 내 인생에 마지막 날이라면 이 시간을 누굴 증오하면서 보내고 싶지 않아. [故이관희집사님] 자기야, 오빠가 요즘 기도제목이 ‘내 안의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만 사는 삶’ 어떻게 보 면 굉장히 멋있는 말이고, 굉장히 어려운 말인데,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있는 나나, 은주 나, 이제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는 상황인 거야. 끝까지 믿음을 지켜내는 게 오빠의 가 장 큰 사명이야.

[故이관희집사님] 내가 굉장히 괜찮은 신앙인이라고 교만 했었다 영원한 이별이 아니란 걸 우리는 알잖아……

[故이관희집사님] 내가 결혼식 전으로 돌아가면

[오은주집사님] 결혼 안했을 거야?

[故이관희집사님] 너를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표현력도 서툴고. 은주야 사랑해. 남은 사람들이 너

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남자주인공이 죽으면 새드엔딩이지만 영화 교회오빠는 해피엔딩으로 만들어 버리는 영화입니다. 고난 상황 속에 서도 이겨내는 힘을 보여주는 부부의 삶을 통해 힐링의 힘을 느끼는 영화 교회오빠입니다. 영화 속 부부는 웃고 있 을 때 오히려 관객들이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