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1. 웃시야 왕이 죽고, 리더의 공백과 백성의 패역함, 성전 건물은 남아 있으나, 진정한 예배가 사라진 위기의 상황에서 이사야가 보여준 위기 극복의 과정은 개인적 어려움, 또는 나라와 민족의 위기 가운데 있는 우리들이 어떻게 영적인 위기에 반응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이사야는 본질적 위기상황 속에서 세 방향의 시선 고정을 통해 영적인 회복을 경험했다.
  2. 먼저, 이사야는 (하늘) 바라 보았다. 답답하고 고통스런 마음으로 하늘을 바라 본 이사야는 하나님 보좌의 영광을 보았으며, 그로 인해, 하나님이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사람에 대한 실망은 하나님께 대한 소망으로 바뀌었고 사회의 암울함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대로 대치되었다. 위기의 순간에 하늘을 바라 보면, 세상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늘의 하나님이 인식되고 이는 놀라운 소망과 담대함으로 이어지게 된다.
  3. 둘 째, 하나님을 인식한 이사야에는 그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난 자신의 입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내면으로의 시선 변화가 일어 났다. 그가 진실되게 회개 했을 때, 하나님의 용서가 즉각 이루어졌으며, 이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는 그 분의 엄위 뿐 아니라 “용서의 제단” 이 있기 때문이다. 죄를 철저히 회개한 영혼은 하나님의 용서를 생생하게 체험하게 되며, 이는 하나님의 사역을 가능케 하는 은혜의식으로 이어지게 된다. 죄사함의 은혜가 심령 깊이 깨달아 질 때, 마음은 기쁨과 감격과 감사로 충만하고 하나님의 군사로 서기 위한 용기가 속에서부터 용솟음치게 된다.
  4. 마지막 시선은 바깥 세상으로 향한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철저히 회개한 이사야는 하나님을 위한 세상의 필요에 자원함으로 반응하여 “내가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고 주님께 헌신했다. 나의 죄가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았을 때, 주님을 위한 어떤 고단한 사역과 여정도 기꺼이 감당할 수 있는 내적인 능력이 주어 지게 된다.

적용 질문

  1. 개인적 위기 상황 또는 내가 생각하는 국가와 민족의 위험스런 상황을 나눠 봅시다?
  2. 이사야는 세상의 위기인 줄 알았는 데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실은 그것이 자신의 위기였음을 깨닫고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하며 탄식합니다. 또한 동시에 제단의 숯불로 고백 되어진 죄를 용서받습니다. 죄의 용서에 대한 감격과 사랑의 부채의식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향한 사역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내가 힘든 것은 사역과 삶의 무게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내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죄사함의 은혜에 대한 무감각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나는 내 죄가 은혜로 완전히 용서 받은 것을 정말 믿나요? 그렇다면 그 은혜의식이 내가 사는 삶과 하는 사역에서 어떻게 역사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