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드 김지연

지난 8일에 거쳐 수강한 카이로스는 내가 하나님 마음을 이렇게 몰랐나에 대한 충격의 시 간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설득력 없는 말은 저에게 아무런 영향력이 없고, 진 심 아닌 말에 제 마음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아요. 그런데 지난 몇 일간 제 생각이 움직였고, 제 마음도 움직였어요.

사실 저는 올해가 되어서야 하나님의 은혜가 뭔지, 사랑이 뭔지, 이제 정말 조금은 알 것 같 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말 그대로 값없이 받은 것의 의미가 뭔지 마음으로 알게 됐고 그래 서 인간적으로 말고 하나님 때문에 다른 삶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요. 은혜 를 알게 되니까 다시 모르던 때처럼 살 수가 없었고 정말 쉽지 않지만 하나님 때문에 하기 싫 은 것도 했고 하나님 때문에 하지 않기로 결단한 것들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게 아 닌데도 아직도 도저히 어려운 것들이 있고 엉망인 부분이 참 많지만, 하나님 때문에 다르게 살고 싶다라는 마음만은 진심이에요. 그런데 카이로스를 통해서 이 마음만으로는 안 된다는 걸 알았어요. 하나님께서 살라고 하시는 대로 살 마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하 면 그 분을 위해 살수가 없으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 최선 말고 그 사람이 원하는 최 선을 해 줘야 하는 것 처럼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지금과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것 도 너무 당연하잖아요. 카이로스의 내용은 비밀이라서 자세히 나눌 수 없지만, 제가 나눌 수 있는 범위에서 나누면,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계획과 그 계획에 동참하는 방법에 대한 코스 에요. 이제 전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돼 버려서 모르는 척 하고 살기가 아마 힘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