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BC 여성모임은 가정과 교회를 위해 말씀 안에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아름답게 하는 모임입니다.
8월에는 특별히 Bridge팀이 토요 강점혁명 세미나를 3주 동안 가졌습니다.
Bridge팀은 한어부와 영어부를 잇는 ‘다리’라는 의미로 만들어졌습니다.
FKBC 여성모임 가을 학기는 강점혁명 심화과정인 “강점팀웍 세미나”로 모일 예정입니다

강경희 (한어부)

일 때문에 평일 오전에 자매들이 훈련하고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토요일에 강점혁명 세미나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워 참석하게 되었어요. 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Bridge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같은 교회에 다니지만 얼굴도 모르고 교제하기 힘들었던 영어부 자매님들과 집사님들이 같이 참석하여 서로 교제하며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알게 된 나의 강점 5가지는 개발, 공감, 공정성, 최상화, 성취입니다. 이것을 알게 된 후 깜짝 놀랐던 것은 내가 했던 일들이나 지나온 상황들이 그제야 이해가 됐다는 점이에요. ‘아~ 이래서 내가 그랬었구나’ 하며 나도 몰랐던 내 속에 잠재한 성향들을 알게 되었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어요.

소그룹으로 나누어 가상 선교 계획을 짜고, 역할을 나누는 과정이 있었는데 참 재미있었던 것은 모든 분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 따라 필요한 사역에 딱 맞게 나누어지는 것이었어요. 한 사람, 한사람 자기의 강점에 따라 사역을 담당할 때 가장 큰 성과를 이룰 수 있고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내게 맡겨진 일이나 문제들 앞에서 두려워 하지 않고, 내가 가지지 않은 강점을 지니신 분들의 도움을 구하며 기쁨으로 도전해보리라 결심합니다. 이 기간 동안 간식으로 점심으로 섬겨 주신 집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김은경, 김은수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방은경 (영어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강점을 알아보고, 하루하루의 삶에서 그 강점을 얼마나 활용하며 살고 있는가 되짚어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EM과 KM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여러 분들과 만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많은 만남과 인연, 훈련, 교육 등을 통해 지금의 나로 성장시키시고 빚으신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있다는 것, 모나고 어설픈 나의 모습까지도 다른 지체를 통하여 보완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어느 하나 더한 것도 덜한 것도 없이 각 지체들이 모여 서로를 돌보게 하시고, 서로 다름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으로 완성시켜 주심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숙희 (영어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강점이 있는지는 강점혁명을 통해 새롭게 알아가는 중입니다. 강점 테스트 결과에 놀랐고 천천히 생각해 보니 부인할 수 없는 결과들이었습니다.

지적사고는 저의 첫번째 강점인데 제가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성찰하는 면이 저의 지적사고를 나타냅니다. 저는 제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내면의 대화를 통해 답을 찾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말씀을 묵상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슨 일에나 항상 생각을 하고 있어서 외로움을 덜 느끼는 것도 같습니다. 혼자 있지만 생각을 하고 있어서 혼자가 아닌 것 같고, 특히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할 때는 그러다가 밤을 새기도 합니다. 이건 생각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저는 생각을 늘 하기 때문에 너무 깊은 상상 속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생각을 점검합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할 때는 그것을 빨리 행동에 옮기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머리 속에 가지고만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머리 속의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행동 강점을 가진 사람과 함께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최근에 저와 공통된 강점이 하나도 없는 분과 교제를 나누면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 나눔을 하였는데, 생각하게 만드는 것을 무척이나 즐기는 저의 모습에 사뭇 놀랐습니다.

강점이 있다는 것은 반대로 약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강점혁명을 통해 강점은 더 발전시킬 수 있고, 약점은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무엇보다 다른 강점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할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이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너무나 복잡한 삶 속에서 자기를 아는 것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강점혁명은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가족, 직장 동료, 교회 지체들과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세미나입니다.

이인순 (한어부)

깨닫지 못한 나를 찾아 떠난 토요 강점혁명 여행은 저처럼 수요 여성모임에 참석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는 천금 같은 기회였을 것입니다. 첫 모임 후 느낀 점이지만 이 여행은 혼자 떠날 수도, 혼자 떠나서도 안되는 여행이었습니다. 내게 있는 것과 내게는 없지만 다른 이에게 있는 것을 찾는 것은 마치 공수부대가 교량을 건설해 강을 건너는 듯한 작업과 같았습니다. 한어부와 영어부 사이에 교량을 건설하고, 그 교량을 건너 각자의 강점을 발견하였습니다. 강점혁명은 이 땅에서 우리 FKBC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실행하기 위한 단체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여행의 처음은 자신이 가진 5가지 강점을 발견하는 것이었고, 그 다음 코스는 발견된 강점과 관련된 성경 구절이나 성경 인물을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는 나와 내 주변인들의 강점을 이용해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전도할 것인가를 그룹 과제로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두 번째 코스가 은혜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저에게 있는 강점을 모두 가진 선지자를 발견한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강점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안을 빨리 만들어 내는 사람입니다. 문제의 원인을 빨리 파악하기 때문에 해결안을 빨리 제시합니다. 또한 생각한 바를 실행에 옮기는 행동력과 한 말에 책임을 지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지만 주변 환경의 흐름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느헤미야는 저의 이 모든 강점을 공유한 선지자였습니다. 느헤미야서를 다시 읽을 때 성벽 재건 장면 속에서 느헤미야의 강점 즉, 전략, 복구, 행동, 책임, 적응이 그대로 읽혀졌습니다.

사실 제게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강점 테스트 결과를 받고 보니 ‘이래서 난 늘 문제를 만나면 혼자 판단해 결정하고 해결하고 책임지고 때론 모든 걸 포기하고 상황에 맞춰 물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기도 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그래서 후회가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강점혁명 여행 중 만난 강점 혁명가 이드로의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이 말이 제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즉, 주변에 나의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우고, 나 또한 또 다른 누군가의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이 되는 삶, 그것이 FKBC에 속한 나의 사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